내가 원하는 삶과 사회

메아리 없는 나의 외침 | 2013. 6. 24. 14:36
Posted by 엄민옥

  우리나라는 살기 좋은 나라다. 아프리카 난민들을 생각해 보라. 그들은 하루 종일 굶주려 가며 몸에는 뼈 밖에 남지 않았다. 또한 북한을 생각해 보라.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우리나라는 기름진 음식을 뜯어가며 소파에 배를 깔고 누워 잠을 잘 때, 아프리카 난민들은 살기 위해 먹이를 찾으러 다니고 북한에서는 살기 위해 목숨 걸고 탈북 한다. 이러한 풍족한 대한민국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어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 톨스토이의 부활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책에서는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있어 사랑이라는 이름하에 모든 것이 이뤄지는 것이 이상적인 사회라고 말한다. 서로 배려하고 아껴주는 이상적인 사회. 그런 사회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본다.

  솔직해져 보자. 우리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국민들이 아닌 상위 1%의 정치인들과 백만장자 들이다. 우리는 그냥 그저 그렇게 시키는 데로만 하면서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과거의 조선왕조와 별 다를 바 없는 세상이다. 우리들은 각각 개인의 가치추구만 생각하고 있으며 나라일은 대선이나 주요 선거를 제외하고는 무관심이다. 그러다가 자신의 이익에 문제가 생기면 그 때서야 관심을 가지고 항변하기 시작한다.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이것은 겉으로만 민주주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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